잊힌 이름들, 부서진 조각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세상 끝 하늘 너머,
그곳엔 말해지지 못한 이야기들이 구름처럼 떠다닌다.
기억을 잃은 소년과, 자신의 조각을 되찾으려는 한 사람이
천공의 문 너머로 걸어 들어가며 맞닥뜨린 것은
진실의 심판이 아니라,
스스로를 마주할 용기였다.
이 소설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판타지 여정이자,
한 사람의 마음속에 숨겨진 세계를 되짚는 서사다.
화려한 전투도, 거대한 악도 없다.
그러나 이 세계는 끝없이 깊고, 조용히 강하다.
진실과 용서, 상실과 회복,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
우리 모두가 언젠가 잃어버렸던 조각 하나를
다시 찾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