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비히 홀베르크의 소설 "A journey to the world under?ground"(원제: Nicolai Klimii iter subterraneum)는 1741년에 발표된 풍자적 환상 소설로, 주인공 닐스(니콜라우스) 클림이 우연히 지하 세계로 떨어져 여러 기이한 나라와 문명을 경험하며 당시 유럽 사회를 우화적으로 비판하는 작품이다. 클림은 지하의 도시들과 주민들을 만나면서 정치적 부패, 계급 차별, 종교적 위선 등 인간 사회의 모순을 목격하고, 그 경험을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 제도의 문제를 탐구한다. 작품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섞은 서술로 계몽주의적 사상을 반영하며, 원래 라틴어로 출간된 뒤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혔다. 초기 과학환상과 우화 소설의 전통에 속하는 이 작품은 풍자와 상상력을 통해 당대의 사회·정치·종교 현실을 비판하고 독자로 하여금 성찰을 촉구하는 문학적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