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자가 세계유산 등재활동에 부분적이나마 참여한 경험을 소개하여 세계유산을 공부하려는 젊은이와, 유사한 유산을 등재하려는 지자체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판한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개념의 문화유산인 ‘문화루트’에 관해서 소개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세계유산 운영지침 중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기준’을 발췌 소개한다.
※ 출판사 서평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어떻게 세계유산이 되었을까?
저자 김광식은 오랫동안 유네스코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 활동하며,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다.
그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과정을 토대로 세계유산 등재가 단순한 ‘명단 등록’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 사람, 전통이 함께 지켜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세계유산이 되는 마을의 조건, 보존과 개발의 균형, 무형유산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역사마을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문화유산을 여행하는 듯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