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별빛의
숨결을 간직한 채 하루를 맞이합니다.
풀잎 위에는 이슬이 반짝이고,
새들은 짹짹짹 노래를 부릅니다.
왕할머니 연지는 하준과 아린의 작은 손을 잡고
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얘들아,
오늘은 별이 우리를 친구로 맞이해줄 거야.
연지의 목소리는 포근한
이불처럼 따뜻했습니다.
하준은 두근두근, 아린은 깔깔깔 웃으며
별빛 여행을 기대했습니다.
숫자가 친구가 되고,
장소가 무대가 되는 신비로운 모험이
이제 막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