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대신 노래로,
슬픔 대신 목소리로.
나는 그렇게 살아남았다.
어느 날 문득, 정말 그런 순간이 왔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기대기 어려울 때
입을 막고 대신 흘러나온 건 노랫말이었다.
노래는 내 마음속 가장 깊은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들려주는 방식이었다.
그것은 위로이자 고백이었고,
그 누구에게보다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이 책은 단순한 가사의 묶음이 아니다.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다시 노래를 시작한
나의 진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