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 사상을 고대 그리스의 생활·정치·제도 맥락 속에서 풀어낸 안내서. 놀이·음악·체육에서 논리·윤리·정치에 이르기까지, 몸·감정·이성을 함께 단련하는 커리큘럼을 ‘행복(eudaimonia)’이라는 목적 아래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습관이 성향을 만들고 성향이 품성을 빚어 시민을 형성한다는 통찰을 오늘의 수업 설계와 학급 운영, 리더십 교육으로 연결하며, 배움이 시험을 넘어 삶의 역량으로 확장되는 경로를 보여준다. 더불어 목적론, 실천지(phronesis), 공동체적 책임 개념을 통해 왜 ‘좋은 시민’을 기르는 일이 교육의 핵심인지 분명히 설명한다. 교사·학부모·교육행정가는 물론 자기 수양과 공동선의 균형을 고민하는 모든 독자에게 시대를 건너 유효한 원리와 실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