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세기 말 미국 공교육을 비판적으로 해부한 Michael M?ller의 『Public School Education』을 바탕으로, 오늘의 교실과 정책 현장을 겨냥해 공교육의 목적·중립성·가치교육을 다시 묻는 현대 해설 번역서다. 공교육은 지식 전달만으로 충분한가, “가치 중립”이라는 말 뒤에는 어떤 기준이 작동하는가, 국가·학교·가정·신앙 공동체는 어디에서 선을 긋고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를 날카롭게 점검한다. 원전의 핵심 논증을 충실히 옮기고, 편집자 해제와 사례, 법·윤리 관점을 덧붙여 부모의 교육권, 덕목 형성 커리큘럼, 훈육·자유·책임의 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장별 토론 질문과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교사·학부모·교육행정가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성적 중심의 성과주의를 넘어 “좋은 시민”과 “성숙한 인간”을 길러내는 공교육의 기준을 실무적 언어로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