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찰스 디킨스가 오늘 우리 교실에 선다면 무엇부터 바꿀까? 디킨스의 마지막 수업은 소설가 디킨스를 교육가로 다시 읽어, 체벌보다 관찰, 명령보다 대화, 감시보다 신뢰를 앞세운 아이 중심 수업의 원리를 오늘의 현장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공장과 빈민가의 아이들을 품었던 디킨스의 장면들을 읽기·쓰기 지도, 학급 운영, 상담과 생활지도, 시민성 교육으로 연결하며 교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설계와 질문 리스트, 3분 관찰 루틴을 제안한다. 문학 비평과 수업 디자인이 만나는 이 책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교육 리더는 아이의 존엄을 지키면서도 학업 성취를 끌어올리는 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디킨스가 남긴 마지막 가르침은 단순한 감동이 아니라, 내일 아침 교실의 변화를 여는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