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좀 더 아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그분의 마음을 알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런 몸부림의 결과로 쓰여지게 된
9년간의 기도문들을
하나, 둘 모아 보았습니다.
기도문을 작성할 때마다
내용과 씨름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임재하시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되기를...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듣는 기도가 되기를...
내용과 씨름할 수록
기도의 내용은 바뀌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느껴지는
단어가 잡히면
기도문을 수정하고 또 수정했습니다.
몇번이고 수정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느껴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는
드넓은 하나님의 마음을 항해하는
작은 조각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