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의 심리학은 유아의 놀이와 자기활동이 어떻게 마음을 성장시키는지, 프뢰벨의 통찰을 현대 심리학의 언어로 명료하게 풀어낸 해설서다. ‘은물’로 대표되는 조형·조작 활동을 주의·기억·상징화의 발달과 연결하고, 놀이?탐구?표상의 순환이 개념 형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관찰의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또한 교사를 ‘지식 전달자’가 아닌 ‘연구자·설계자’로 재정의하며, 상호작용과 정서 조율, 자율성과 동기의 원리를 수업 설계에 적용하는 실천적 관점을 제시한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현장, 가정 학습에서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을 통해, 오래된 교육철학이 오늘의 교실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돕는다. 교사·부모·교육전문가에게 놀이 기반 학습의 본질과 설계 방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프뢰벨 사상의 가장 현대적인 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