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골의 기와집에서 8남매 중 막내로 자란 한 여성의 솔직하고 따뜻한 인생 이야기.
'구슬처럼 빛나고 순하게 살라'는 뜻을 담은 이름 김옥순. 그녀는 평범한 삶 속에서 비범한 지혜를 발견했다.
1980년 대구에서 겪은 지역 차별, 반대를 무릅쓴 결혼, 사춘기 자녀를 키우며 맞닥뜨린 절망의 터널. 그 모든 순간을 견디며 깨달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어떤 고통도 영원하지 않으며, 삶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 저자는 거창한 성공담 대신, 매일 아침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법을 보여준다. 마흔에 시작한 골프, 8남매가 함께한 가족여행,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용기.
그녀의 이야기는 평범함 속에서 빛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일깨운다.
이 책은 단지 한 사람의 회고록이 아니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위로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