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 속에 잊히기 쉬운 ‘엄마’라는 존재를, 하나의 사진첩을 통해 다시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 『빛바랜 199X』는
낡아가는 사진을 매개로,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의 온기를 조용히 되짚습니다.
한 장의 사진이 열어 주는 시간 여행, 그 안에는 아이로서의 나와 엄마로서의 시간이 겹쳐 흐릅니다. 일상에 묻혀 잊고
있던 장면들이 되살아나며, 독자는 사랑과 그리움이 켜켜이 쌓인 따뜻한 감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한 페이지, 『빛바랜 199X』는 그 순간을 다시 열어 보며 ‘엄마’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합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특별한 동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