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일에 너무도 소홀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라는 점을 청소년 세대에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다. 공교육 현장을 비롯하여 문화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곳곳에서 두 진영으로 분열되어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극심한 대립으로 국가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 발전하려면 반드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자라나는 세대가 공감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진정한 의미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