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켠의 소설들》은 율원중학교 학생 일곱 명이 한 글자 한 문장에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첫 번째 소설집이다.
6월의 여름부터 10월의 가을까지, 학생 작가들이 직접 구상하고 집필한 이야기를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작품들은 사춘기의 혼란, 꿈과 현실의 괴리, 인간과 사회의 모순, 자유에 대한 갈망 등 청소년기의 깊은 사유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첫 번째 작품 〈청류(淸流)〉는 ‘바다’를 매개로 자아와 자유의 의미를 탐색하며 철학적인 성찰을 보여준다.
〈그 아이의 책상〉은 전학생의 미스터리한 존재를 통해 불안과 통제의 심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우리〉는 말과 문자가 사라진 세상에서 ‘소통과 존재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학생들의 글에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문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이 녹아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작품 모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각이 작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마음의 기록’이다.
지도 작가 이소희와 상상나래 출판사는 학생들의 가능성과 창의성을 응원하며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마음 한 켠의 소설들》은 청춘의 불안과 희망, 그리고 성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특별한 첫 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