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말하는 부교역자》
? 함께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 책은 한 사람의 목사가 30년 동안 교회 현장에서 부교역자와 담임목사, 두 자리를 모두 거치며 배우고 경험한 마음의 기록이다.
교회는 함께 세워지는 공동체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세대와 관점, 일의 방식 그리고 신앙적 감각 속에서
담임목사와 부교역자의 관계는 종종 오해와 거리감 속에서 놓인다.
이 책은 그 거리를 좁히는 이야기다.
담임목사가 부교역자에게 바라는 사역의 태도나 역할을 강요하거나
부교역자의 헌신을 요구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부교역자 자신이 기쁘게, 그리고 오래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부교역자의 자리는 결코 작은 자리가 아니다.
교회의 현장을 숨 쉬게 하고,
성도의 마음 가장 가까이에 서 있으며,
하루의 예배와 한 사람의 회복이 일어나는 자리 한가운데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부교역자다.
이 책은 말한다.
“사역은 잘하는 사람이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이 끝까지 간다.”
사역의 능력보다 사역의 태도,
업무 기술보다 사람을 대하는 영성,
속도보다 방향을 세우는 마음,
열매보다 뿌리를 깊게 내리는 작업.
이 책은 부교역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기쁘게 사역할 수 있는 힘과 시선을 회복시키는 책이다.
그리고 동시에 담임목사에게는 부교역자를 이해하고 동행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지금 부교역자의 자리에 서 있는 이들,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역의 길을 준비하는 이들,
교회를 함께 세우고 싶은 모든 목회자들에게 이 책은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함께 가는 길을 배우는 사람은 오래간다.
이 책은 그 길 위에 서 있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