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 아래의 겨울'은 군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청춘의 고독과 명령과 인간성의 갈등, 그리고 존엄의 회복을 그린 작품이다.
한 병사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혹한의 겨울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외로움과 희망을 담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이에게 철모는 청춘의 상징이다.
고난과 억압,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전우애와 헌신,
용기와 희망이 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철모 아래의 겨울』은 각자가 품은 군 시절의 기억을 불러내며,
그때의 인내와 의지를 통해 오늘의 삶 또한
굳건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