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필창작 작법서는 대개 이론에 치우쳐 있다. 대학의 문예창작 교육 또한 실기보다 이론을 중심으로 굴러간다. 문학이 정신의 영토를 다루는 예술이라 미술·음악처럼 손으로 익히기 어렵다는 통념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수필의 개념을 이해하고 어떻게 쓰느냐 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수필을 쓸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실기’를 정면에 세운 수필창작 실기서이다. 독자는 이론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곧장 수필을 쓸 수 있는 원리를 터득하게 되어 누구나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