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길의 시작에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마음이 쉬어갈 곳은 언제나 고향이었다.
봄의 냇가, 여름의 들판, 가을의 들녘, 겨울의 굴뚝 연기 ?
그 풍경 속에는 시간의 온기와 그리움이 함께
머문다.
이 책은 잊힌 듯하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고향의 사계를 담았다.
매미 소리, 논물에 비친 하늘, 장작 냄새, 달빛 아래의 한옥까지…
그 모든 장면은 어린 날의 기억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마음의 쉼표다.
잠시 멈춰 이 책을 펼치면, 당신의 마음속에도 잔잔한 바람이 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