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연장하고 싶었다.
다시 잠들어 꿈꾸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자다가 꾸는 꿈이든 장래 희망을 말하는 꿈이든 꿈꾸는 순간만큼 황홀한 순간이 또 있을까. 우리는 모두 꿈꾸며 산다. 꿈이 없다면 거짓된 삶이거나 살아 있을지라도 죽은 삶과 다름없는 삶일 것이다. 꿈은 산 자의 것이고 순수의 상징이다.
인연의 길이가 짧게는 한두 시간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그야말로 가지각색이었다. 그중에서 가족의 인연은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족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가끔 희로애락이 치우쳐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내 사랑으로 귀결되었다.
자녀의 재롱은 모든 가정에서 바라는 행복의 원천이다. 자녀를 재롱 샘이라 부르고 싶다. 그 재롱 샘이 언제 또 어떻게 내 곁에 다가올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