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는 없고 “문제 어른”만 있다는 이 책은, 아이의 행동을 탓하기 전에 어른의 시선과 태도부터 돌아보게 만드는 교육 에세이다. 네덜란드 국민교사로 불리는 얀 리흐하르트의 글을 바탕으로, 교실과 가정에서 흔히 보는 “말 안 듣는 아이, 산만한 아이, 버릇없는 아이”라는 낙인 뒤에 어떤 메시지가 숨어 있는지를 하나하나 풀어낸다. 아이는 항상 신호를 보내고 있고, 그 신호를 오해하거나 무시하는 쪽은 대부분 어른임을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지적한다. 이 책은 성적과 규율 중심 교육에 지친 교사와 부모에게, 아이를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자라야 할 존재”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렌즈를 선물한다. 아이를 바꾸기 전에, 먼저 어른이 달라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