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혼돈 속에서 질서가 태어나고, 빛과 어둠이 갈라져 각자의 자리를 찾았다.
그 과정에서 세상은 무수한 변화를 겪었고,
우리는 그 변화의 한가운데서 살아가지만, 세상을 이해하지 못했다.
틀에 갇힌 인간 중심 사고 속에 어두운 미지의 영역은 항상 발밑에 새하얗게 가려졌다.
어둠에 감춰진 미지의 영역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헤매는 복잡한 미로.
미로 속 신이 뿌린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는 어떤 진실이 있을까?
이 책은 냄새를 통해 세상에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그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