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과 이면의 역사 거슬러 오르다』는 오운홍 박사가 냉철한 시선으로 역사의 표면과 이면을 통찰하며,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역사 인식에 비판적 질문을 던지는 역사비평서다.
이 책은 논문이 아닌 가설을 제기하는 담론집으로, 중국동북공정에 필적하는 역사적 대반전 비류백제는 어떻게 존재했고, 책상 위에서 찾아낸 2000년 전 사적지 검단산이 봉화산을 뜻하는지 알아보는 등 지금까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나, 기록, 이념적 주장의 논리, 그밖에 사회, 문화 영역에 대한 새로운 주장을 제기한다.
실증주의 사학이 놓친 감춰진 맥락을 찾아 “왜 역사는 그렇게 기록되었는가”라는 근본적 물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실크로드와 비류백제, 조선의 쇄국정책, 흥선대원군, 공자와 마르크스, 종교와 철학의 문제까지 폭넓게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