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후 8년, ChatGPT의 등장으로 본격화된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온 편익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들을 직시하고, 인류가 반드시 답해야 할 핵심 질문들을 던지는 책입니다.
변호사이자 전직 국회의원, 그리고 AI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AI 행정혁명》, 《AI 패권전쟁》 등을 집필한 저자는 AI 보편화를 위해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는 교육자로서 현장에서 목격한 AI의 양면성을 냉철하게 분석합니다.
AI가 6시간 만에 4만 개의 독극물 분자를 설계하는 현실, 이스라엘의 '라벤더' 시스템과 중국의 감시 기술로 구현된 감시 사회, 선거를 좌우하는 딥페이크의 위협, 20년 경력 전문가를 20분 만에 대체하는 AI의 일자리 파괴, 통제 불가능해지는 AI 시스템, 천문학적 전력 소비 문제, 편향된 데이터와 윤리적 딜레마까지. 10개의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진짜 현실을 마주합니다.
저자는 기술 낙관론자도, 비관론자도 아닌 사실 기반의 분석을 제시하며,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간의 직관적 통찰력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이 미래 인간의 핵심 능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Ray Kurzweil이 예측한 2029년 AGI 등장까지 4년,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기술의 진보를 맹목적으로 찬양하거나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AI와 건강하게 공존하며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나갈 지혜를 찾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