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와 과학, 그 환상의 경계를 걷다
독자 여러분, 『지하의 과학』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역사와 신화 속에서 지하 세계가 얼마나 다양한 의미로 존재해왔는지 탐험했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상상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제 열한 번째 책『지하 문명설 ? 미스터리와 과학의 경계』에서는 지하를 둘러싼 가장 기묘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 즉 지하 문명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발밑 깊은 곳에 또 다른 인류가 혹은 미지의 존재들이 건설한 거대한 문명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왔습니다.
샴발라와 아가르타 신화처럼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적인 이야기부터 히틀러의 지하 제국 전설 북극 공동설 같은 미스터리까지 이들은 때로는 음모론으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인간의 미지에 대한 근원적인 욕망을 반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지하 문명설이 어떻게 탄생하고 확산되었는지 그 심리적, 사회적배경을 탐색하고 미스터리 문학과 영화 속에서 지하 도시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과연 고대 기술의 흔적이라는 주장은 진실일까요?
외계 문명과의 연결 이론은 어디까지가 상상이고 어디까지가 과학의 영역일까요?
우리는 고고학과 신화의 경계에서 지하 문명설이 인류의 어떤 갈망과 두려움을 투영하는지 함께 고민해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