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움직이는 순간 이미 당신은 시를 쓰고 있었다. [춤의 언어]는 춤인문학 강사 윤지원이 전통춤의 깊이부터 K-POP의 감성까지 세계의 춤을 시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 시집이다. 이 책은 춤을 기술이나 퍼포먼스로 보지 않는다. 춤은 감정의 언어이며, 몸으로 쓰는 시라는 철학을 담는다.
승무, 살풀이 플라멩코, 삼바, 살사, 브레이크댄스까지 시인은 각 춤에 깃든 시대적 배경과 사람들의 마음을 섬세한 시어로 풀어낸다. 그리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춤은 나를 표현하는 언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춤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조용히 묻는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리듬으로 움직이고 있나요?” 읽는 이의 감정에 따라 어떤 시는 위로가 되고, 떤 시는 나도 몰랐던 나의 흔들림을 꺼내준다. [춤의 언어]는 몸과 마음 삶과 예술이 하나 되는 지점에서 탄생한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