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무너졌던 날들이 있다.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지고, 내 마음조차 설명되지 않는 날들. 이 책은 그런 순간마다 기록으로 나를 붙잡고, 다시 살아보려 애쓴 흔적을 담았다.
하루의 일기와 그 뒤에 이어지는 성찰, 그리고 마지막에 남긴 짧은 한마디까지.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이 여정은, 부족하고 흔들리면서도 나를 알아가려 했던 발자국이다.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평범한 누군가의 기록이 독자에게는 작은 위로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