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어머니와의 주말 동행기》
혼자 계신 어머니를 찾아 떠나는 매주 주말,
그 마당에서 피어난 작고 조용한 기적들.
도시에서의 삶 속에, 매주 시골로 향하는 길 위에서
'수미소' 작가는 어머니와의 동행을 통해
잊혀져 가는 말과 기억, 계절, 마음을 글로 담아냅니다.
때론 백숙 한 그릇, 참깨 한 줌에서
때론 고요한 눈밭의 한 장의 사진에서
그 마음은 흘러나옵니다.
이 책은 효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흉내 내는 효자'로 살아가는 어느 아들의 고백이며,
어머니라는 이름 안에 담긴
조용한 역사에 대한 사랑스러운 기억입니다.
읽는 내내 그리움이 가슴을 간질이고,
다 읽고 나면 전화기부터 들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