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잃어버려 주시기 바랍니다.또』는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2남 3녀의 막내딸, 두 아들의 엄마이자 아내인 저자가 부모님과 남매, 남편과 아이들에 얽힌
추억을 단정한 문장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딸과 아버지의 에피소드에서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5천원 때문에 속상해 하던 딸에게 아버지는 봉투에 5천원을 넣고 '잃어버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라고 적어 건넸습니다(1991년). 딸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단 한 줄의 유머로 담아낸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 외에도 어려웠던 유년기 시절의 추억, 사춘기 아들과의 힘든 시간 후 함께 성장한 이야기,
맨해튼에서의 도전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작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의 배움이 촘촘히 엮여 있습니다.
[책의 포인트]
1. 가족의 온도 : 잊히지 않는 한 끼, 한 문장, 한 표정이 남기는 잔향
2. 성장의 기록 : ‘내 편’이 되어 준 사람들과 부딪히며 단단해지는 나
3. 도시의 단면 : 타임스퀘어 한가운데서 다시 일으켜 세운 자긍심과 도전
4. 읽는 재미 : 오방색 오 남매, ‘입 놔뒀다 뭐하나!’, ‘입을 막아’ 등
제목이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에 대한 호기심
이 책의 포인트를 기억하세요. 에세이 속의 재미와 감동을 놓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