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언제나 같은 질문을 던진다.
"누가 먼저였는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앞으로의 게임을 지배한다.
첫 번째는 단순한 순서가 아니다.
그것은 기억의 출발점이며, 비교의 기준이고, 시장의 규칙을 만드는 원천이다. 사람들은 첫사랑의 얼굴을 잊지 못하듯, 첫 번째 브랜드를 오래 기억한다. 그 기억은 때로 품질보다, 가격보다, 심지어는 기술력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이제 당신은 선택해야 한다.
이미 누군가가 만든 판 위에서 경쟁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판을 만들 것인가.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당신의 브랜드, 당신의 아이디어, 당신의 이름이 시장의 첫 페이지에 새겨질 수도 있다.
이 책은 그 지도를 함께 그려줄 나침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