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6권(61~72회) 형주 쟁탈과 한중 공방전
나관중 '삼국지' 현대어 해석 완역 시리즈
읽기 쉽게 다시 엮은 모종강 모본(毛本)
제61회. 주유, 세 번 토하고 죽다
제62회. 촉, 제갈량의 계책으로 입성하다
제63회. 방통, 낙봉파에서 쓰러지다
제64회. 맹장 마초, 유비에게 무릎 꿇다
제65회. 유비, 익주를 마침내 취하다
제66회. 조조, 한중을 얻고 장노를 굴복시키다
제67회. 조조, 마등 일족을 몰살시키다
제68회. 조조, 왕위에 오르다
제69회. 관우, 물에 잠긴 칠군을 격파하다
제70회. 황충, 늙은 용이 하후연을 베다
제71회. 조자룡, 한수에서 홀로 만인을 막다
제72회. 계륵, 재주꾼 양수를 베다
삼국지연의 제6권 (제61회 ~ 제72회) 촉한 정립의 기틀을 다지다
적벽대전 이후 삼국 정립의 초석이후 형주 쟁탈과 한중 공방전을 통한 유비 세력의 급성장과 촉한의 기반 확립하다.
〈주요 등장인물〉
1. 촉한 (蜀漢) 세력
* 유비 (劉備): 촉한의 군주 - 형주 확보 후 익주를 취하여 기반을 확장하고, 한중왕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한중 공방전을 승리로 이끌다.
* 제갈량 (諸葛亮): 군사(軍師), 승상 - 주유의 계략을 모두 간파하고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다. 유비의 익주 입성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한중 공방전에서 심리전과 의병(疑兵) 계책으로 조조를 물리치다.
* 관우 (關羽): 전장군, 형주 태수 - 조조가 위왕에 오른 후, 형주를 지키며 북벌을 감행하여 우금과 방덕을 사로잡는 대승을 거두다.
* 장비 (張飛): 맹장 - 익주 공략에서 큰 공을 세우고, 한중전에서는 술 취한 허저를 찔러 조조의 군량을 탈취하는 활약을 펼치다.
* 조운 (趙雲): 호위장군 - 한중 공방전에서 황충을 구출하고 소수의 병력으로 대군을 물리치는 용맹함(일신시담'一身是膽')을 보여 촉한의 큰 승리에 기여하다.
* 황충 (黃忠): 정서대장군 -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연을 베어 죽여 유비의 한중 점령에 결정적인 공을 세우다.
* 방통 (龐統): 군사 - 유비의 익주 진군을 보좌했으나, 낙봉파에서 매복에 걸려 전사하다.
* 마초 (馬超): 맹장 - 장비와의 일전 후 유비에게 귀순하여 익주 공략을 마무리 짓고, 한중전에서도 조조군을 습격하여 혼란에 빠뜨리다.
* 위연 (魏延): 장수 - 한중 공방전에서 활약하며 조조를 활로 쏘아 상처를 입히고 철수하게 만든다.
* 왕평 (王平): 편장군 - 조조의 부하 장수였으나 서황의 오만에 반발하여 유비에게 투항하고, 한중 지리에 대한 조언으로 공을 세우다.
2. 위 (魏) 세력
* 위왕 (魏王) - 마초 세력을 평정하고 장노에게 항복을 받아 한중을 차지했으나, 유비와의 한중 공방전에서 대패하고 철수하다.
* 하후연 (夏侯淵): 대장수 - 조조의 한중 방어를 총괄했으나, 정군산 전투에서 황충에게 목숨을 잃다.
* 서황 (徐晃): 장수 - 한수 전투에서 왕평의 간언을 무시하고 배수진을 쳤다가 조운과 황충에게 대패하다.
* 양수 (楊修): 행군주부 - 뛰어난 재주로 조조의 속마음을 간파했으나(계륵 암호 해독), 이로 인해 시기를 받아 군심을 어지럽힌 죄로 참수되다.
* 조창 (曹彰): 조조의 아들 - 노란 수염 때문에 '황수아(黃鬚兒)'로 불림. 무용이 뛰어나 오란을 베는 등 한중 철수 시점에서 조조군을 구원하다.
3. 오 (吳) 세력 및 기타
* 주유 (周瑜): 오나라 대도독 - 유비에게 형주를 빼앗긴 울분과 제갈량에게 거듭 패한 분노로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다.
* 유장 (劉璋): 익주 목 - 유비의 도움을 요청했다가 결국 익주를 유비에게 빼앗기고 항복하다.
* 장노 (張魯): 한중의 지배자 - 조조의 공격을 받고 결국 항복하여 한중을 내주다.
천하 삼분지계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유비(劉備) 세력의 급격한 성장 과정을 주요하게 다룬다.
적벽대전의 패배 이후, 조조(曹操)는 세력을 재정비하며 북방을 공고히 하는 한편, 남방에서는 유비와 손권(孫權) 간의 형주(荊州) 쟁탈전이 격화된다. 손권 진영의 대도독 주유(周瑜)는 유비를 견제하고 형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계책을 세우지만, 제갈량(諸葛亮)의 뛰어난 지략에 연달아 패배하며 결국 분사(憤死)하고 만다.
주유의 사망 후, 유비는 제갈량의 권유에 따라 익주(益州)의 유장(劉璋)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서천(西川)으로 진군한다. 방통(龐統)이 낙봉파(落鳳坡)에서 안타깝게 전사하는 시련을 겪지만, 제갈량, 장비(張飛), 조운(趙雲) 등 핵심 장수들이 익주로 합류하며 전세가 역전된다. 마초(馬超)가 유비에게 귀순하고, 결국 군주 유장은 항복하여 유비는 마침내 익주를 손에 넣어 강력한 기반을 확보한다.
이후 북쪽의 조조가 한중(漢中)의 장로(張魯)를 굴복시키고 한중을 차지하자, 유비는 제갈량의 계책에 따라 한중 공방전을 시작한다. 이 전쟁에서 황충(黃忠)이 정군산(定軍山)에서 맹장 하후연(夏侯淵)을 베어 죽이고, 조운이 한수(漢水)에서 뛰어난 용맹으로 적의 군량을 차단하며 조조 군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조조는 한중에서의 장기전에 지쳐 철군을 고심하던 중, 주부 양수(楊修)가 군령을 미리 짐작한 죄를 물어 그를 처형한다. 결국 조조는 위연(魏延)의 화살에 상처를 입고 대패하여 사곡(斜谷)을 통해 군사를 물린다. 이로써 유비는 한중을 완전히 차지하여 위(魏), 촉(蜀), 오(吳) 삼국 정립의 결정적인 기틀을 확립한다. 한편, 관우(關羽)는 형주를 굳게 지키며 북방의 우금(于禁)과 방덕(龐德)을 사로잡는 큰 공을 세워 세력의 위세를 천하에 떨친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120회본을 기준으로 한 10권 구성표입니다.
『삼국지연의』 10권 구성 요약표
제1권. 제1회~제12회: 황건적의 난과 영웅의 등장 - 도원결의(유비·관우·장비), 황건적 토벌, 동탁의 난, 조조의 활약 시작
제2권. 제13회~제24회: 동탁의 폭정과 여포의 배신 - 조조의 반동탁 연합군, 왕윤의 미인계, 여포가 동탁을 살해, 군웅할거 시작
제3권. 제25회~제36회: 군웅 각지에서 세력을 다투다 - 조조의 세력 확장, 손책의 강동 장악, 유비의 표류, 관우의 천리행
제4권. 제37회~제48회: 조조의 중원 통일과 관우의 의리 - 조조의 관도대전(원소 격파), 유비의 형주 입성, 관우의 전사, 형주의 상실
제5권. 제49회~제60회: 유비의 입촉(入蜀) - 제갈량의 천거, 유비의 익주 정벌, 손권의 형주 분쟁, 장비의 활약
제6권. 제61회~제72회: 적벽대전과 삼국의 형성 - 조조의 남정(南征), 제갈량·주유의 연합, 적벽대전 승리, 삼국의 기틀 확립
제7권. 제73회~제84회: 유비의 한중왕 등극 - 유비의 한중 정벌, 관우의 복수, 조조의 사망, 사마의 등장
제8권. 제85회~제96회: 촉한의 북벌과 제갈량의 출사 - 유비의 오 정벌, 백제성 전투, 제갈량의 출사표, 첫 북벌(기산 전투)
제9권. 제97회~제108회: 제갈량의 북벌과 죽음 - 제갈량의 연속 북벌, 사마의의 계략, 제갈량의 오장원 사망
제10권. 제109회~제120회: 삼국의 쇠망과 통일 - 위나라의 진(晉)으로의 교체, 촉한 멸망, 오나라 정벌, 진나라의 삼국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