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울연가
? 맑은 사랑, 눈물로 흐른 전설 ?
■ 작품 개요
충북 증평 좌구산과 삼기천을 배경으로 한 창작 전래 설화.
한 여인의 지극한 기다림과 슬픈 운명이 물결이 되어 전해지는 이야기.
■ 주제
기다림과 사랑, 효와 헌신의 정서가 깃든 한국적 설화.
홍수와 자연재해 속에서도 흐르는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자연의 순환을 노래함.
■ 줄거리 요약
고조선 시절, 대홍수로 세상이 물에 잠긴 어느 날.
젊은 여인 반여울은 병든 부친을 돌보며, 약속한 이 팽우를 기다린다.
팽우는 수로를 열기 위해 떠났으나 돌아오지 않고, 여울이는 매일 개울가에서 눈물을 흘린다.
끝내 거북이 등에 올라 님을 찾아 물바다를 건너지만, 다시는 만나지 못한 채 여울의 혼은 강물이 되어 흐르게 된다.
그 물결이 오늘날 ‘보강천’의 전설이 되었다.
■ 주요 인물
반여울: 단아하고 청순한 여인. 효녀이며 기다림의 상징.
팽우: 치수의 사명을 지닌 청년. 여울이의 약혼자.
거북이: 여울이의 마지막 여정을 돕는 신령한 안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