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는 언제나 파란색만 좋아했습니다.
색연필을 고를 때도, 옷을 입을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단 하나?파란색뿐이었지요.
하지만 어느 날 밤, 루니의 꿈속에 빛나는 무지개 문이 나타났습니다.
작고 따뜻한 바람이 “와서 새로운 색을 만나 보렴.” 하고 속삭였습니다.
루니는 잠시 망설였지만, 호기심이 마음을 콕 찔렀습니다.
“다른 색들은 어떤 느낌일까?”
그렇게 루니는 천천히 무지개 문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그곳에서 루니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상에서 가장 다채롭고 즐거운 모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