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버티게 해 주던 건 연봉이 아니라,
“야, 우리 어떻게든 버텨보자”라고 말해 주던 그 동료였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떠난 뒤, 가장 힘든 건 일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이 책은 퇴사한 동료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텅 빈 자리 앞에서 느끼는 허전함과 분노, 조직과 상사에 대한 회의,
그 속에서도 나를 소모하지 않고 일하기 위한 기준을 차분히 세워 갑니다.
왜 동료의 퇴사는 이렇게까지 아픈가
떠난 사람이 보여 준 조직의 민낯은 무엇인가
감정 소모를 줄이고, 불합리한 상사와 거리 두는 법
상실 이후에도 관계와 일을 다시 세우는 마음의 구조
이 책은 “그만둬라”도, “참아라”도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좋은 동료가 떠난 뒤에도,
나는 어떤 기준으로 나를 지키며 이곳에 남을 것인가?”
동료의 퇴사를 한 번이라도 마음에 오래 품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당신만 그런 게 아니라는 안도감과
다음 월요일을 버티게 하는 조용한 힘을 함께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