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디즈늬 꿈의 시작》은 “만화가 되고 싶다”는 한 문장을 끝까지 놓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현실을 바꿔냈는지 보여주는, 강렬한 성장 만화 에세이다.
유년기부터 손이 가는 대로 그리던 낙서들, 공부 대신 스케치북을 파고들던 고집, 군대에서도 쉬지 않고 이어진 그림과 사색, 그리고 결국 모든 걸 걸고 상경했던 선택까지?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삶을 직접 개척해온 과정 그 자체다.
제주에서 웹툰을 가르치고 작품을 제작하며 파랑웹툰스튜디오를 운영해온 오파랑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버티고 나아가는 힘”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숨김없이 보여준다.
누가 대신 길을 열어준 것도 아니고, 누가 잡아끌어 준 것도 아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궤적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