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는 건 모르겠고, 일단 내 자취방 보증금부터 내놔!"
해고 통보, 월세 독촉, 그리고... 꿈속에서 찾아온 기괴한 스카우트 제의.
벼랑 끝에 몰린 백수 김철수, 잠드는 순간 인류 최후의 방어선 '드림 헌터'가 되다!
부당해고를 당하고 고시원을 전전하던 김철수. 현실의 도피처라 생각했던 꿈속에서 악몽을 먹고 사는 괴물 '워커'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내 소중한 보금자리에 락카칠을 해?!"
인류 수호? 정의 구현? 그런 거창한 이유는 없다.
워커 '뱅거'가 302호 자취방 벽지와 장판을 찢어발기며 보증금 500만 원을 공중분해 시킨 순간, 철수의 눈이 뒤집혔다.
남들은 칼, 창, 총을 들 때 거대 핀셋 하나 달랑 들고 몽계(夢界)로 뛰어든 김철수.
그의 특기는 [적출(Extraction)].
악몽의 핵이든, 괴물의 심장이든, 이물질이라면 무엇이든 집어서 뽑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