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가 법을 지키고 투표해야 하는가는 “시민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처음부터 다시 묻는 책이다. 학교 규칙, 교통 법규, 세금과 같은 일상의 장면에서 출발해, 법이 없는 사회가 얼마나 쉽게 무질서와 불공정으로 기울어지는지를 차근차근 보여 준다. 이어서 한 표가 어떻게 대표를 뽑고, 대표가 어떻게 법과 예산을 만들며, 그 과정이 다시 우리의 삶으로 되돌아오는지, 민주주의의 구조를 단순하고 명료한 언어로 설명한다. 19세기 공립학교 시민정부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되 현대 독자에게 맞게 재구성한 이 책은, 정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청소년과 일반 독자에게 “왜 법을 지키고, 왜 투표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이해시키는 시민 교양서이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토론 모임에서 함께 읽으며 민주주의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쓰기에도 적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