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름보다 느림이 미덕이 되는 도시, 히로시마로 떠나는 아날로그 시간 여행. 덜컹거리는 노면전차의 소리에 맞춰 과거의 낭만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바다 위 신비로운 미야지마 신사부터,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피어나는 쇼와 시대의 맛, 오코노미야키의 따뜻한 위로, 그리고 평화로운 도시의 재생을 이야기하는 공간들까지.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듯한 빛바랜 풍경과 고즈넉한 감성으로 가득한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진정한 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래된 것을 사랑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히로시마가 건네는 가장 따뜻한 초대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