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 근처의 오래된 마을.
그곳에 사는 소녀 노엘린은 어느 날 길가에서 반짝이는 거울 조각 하나를 발견한다.
“이건 누구 거지?” 호기심에 거울을 집어 든 순간,
노엘린의 일상은 서서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거울 속의 또 다른 ‘나’,
낯선 속삭임,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선택.
노엘린은 과연 그 거울의 비밀을 마주할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거울 속에 심연』은 어두운 호기심이 불러온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함부로 손대선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교훈을 전하는 동화이다.
잔잔하지만 서늘한 분위기 속에서,
독자는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