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고요한 밤, 홀로 남겨진 작은 아이는 하늘의 별빛을 따라 신비로운 달의 정원에 들어섭니다.
그곳에서 달의 요정을 만나 따뜻한 빛을 나누어 받으며, 처음으로 두려움 대신 기쁨을 느끼게 되죠.
그러나 빛을 갈망하여 나아가는 아이의 운명과, 아이에게 마음을 준 달의 요정이 무엇을 놓치게 될지는 깊은 밤 속에 조용히 감춰져 있습니다.
이 동화는 애정과 욕망, 그리고 상실을 은은한 달빛처럼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빛과 친구의 의미를, 청소년과 어른들에게는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