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수업 비밀 노트』는 “문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에 평생 씨름한 한 교육자의 고민이 촘촘히 담긴 책입니다. 미국 작가이자 문학 교사였던 아를로 베이츠는 이 책에서 시·소설·극을 교실에서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뿐 아니라, 작품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도록 이끄는 수업의 원칙을 차분히 풀어냅니다. 그는 줄거리와 해설을 나열하는 수업이 아니라, 한 문장 한 문장을 붙잡고 삶과 연결해 보는 경험이 진짜 문학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질문을 던지는 법, 토론을 여는 법, 시험 부담 속에서도 작품의 감동을 지키는 법, 교사 스스로 문학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는 법까지 함께 다룹니다.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을 ‘독자’로 키우고 싶은 문학 선생님, 그리고 예비 교사에게 오래 곁에 두고 다시 펼쳐 볼 만한 실전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