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는 조용한 고슴도치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도치는 언제나 친구들이 부러웠지만, 자신의 바늘이 그들을 다치게 할까 봐 다가가지 못했죠.
그러던 어느 날, 숲속 소풍에서 일어난 작은 바람이 모든 걸 바꾸었어요.
굴러가는 과일을 멈추기 위해 용기를 낸 도치의 바늘이,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었던 거예요.
이 책은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상처가 될까 두렵던 바늘이, 결국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듯이
『꼬마 고슴도치 도치』는 우리 모두의 ‘작은 용기’를 다정하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