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입문서는 100여 년 전 미국 학교에서 사용되던 시민정부 교과서 Elements of Civil Government를 오늘의 독자에게 맞게 풀어 쓴 책이다. 이 책은 가족이라는 가장 작은 공동체에서 출발해 학교, 마을, 주 정부, 연방 정부로 시야를 넓혀 가며, 정부가 왜 필요한지, 권력이 어떻게 나뉘고 견제되는지, 시민에게 어떤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추상적인 정치 이론을 나열하기보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상황을 통해 민주주의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정치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청소년과 일반 독자, 그리고 시민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를 위해 구성된 이 책은, 투표와 세금, 법과 제도 뒤에 숨은 기본 개념을 쉽게 짚어 준다. 정치 유튜브나 뉴스 댓글이 아니라, 한 권의 체계적인 교양서를 통해 민주주의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민주주의 입문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