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김옥녀님
이 시집은 한 며느리이자 한 딸이 쓴,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사랑, 그리고 깊은 그리움을 담은 기록입니다.
송편을 빚으며 웃고, 닭개장을 끓여 며느리를 기다리던 부엌의 시간들, 냉장고 하나만 사드려도 자랑삼아 말씀하시던 어머니의 해맑은 모습, 새벽 목욕탕에서 친구들에게 며느리를 자랑하던 기억까지… 사소하고 평범했던 일상은 시간이 흘러 모두 귀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저자 윤은미는 어머니와 함께한 일상의 조각들을 시로 엮으며, 어머니의 존재가 얼마나 큰 사랑이었는지를 고백합니다.
이 시집은 어머니 김옥녀님께 드리는 헌사이자, 동시에 이 땅의 모든 어머니를 향한 감사와 추모의 노래입니다.
읽는 이들 또한 이 시집 속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따뜻한 눈물과 미소를 함께 짓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