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나를 잃어가던 날, 스물의 여행이 손을 내밀었다."
독박육아 3년 차. 경력은 단절됐고, 친구들과는 멀어졌고, 거울 속 내 얼굴조차 낯설었습니다.
어느 날, 책장에서 낡은 엽서 한 장이 떨어졌습니다. 20년 전, 20대의 내가 40개국을 여행하며 남긴 기록들.
그때의 나는 단단했고 자유로웠습니다. 그 기억들이 지금,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던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엄마가 되면서 내가 사라졌습니다."
직장인이던 나, 친구를 만나던 나, 꿈꾸던 나.
모든 게 멈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0년 전 여행지에서 배운 것들이 지금, 다시 나를 찾아가는 길을 비춰줍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경력단절로 '나'를 잃어버린 분
-육아 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기분을 느끼는 분
-변한 관계와 일상에서 혼란스러운 분
-꿈을 포기했다고 느끼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엄마' 외에 나를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하는 분
[ 책 속에서 ] 6개의 장, 33편의 이야기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여전히 나를 찾아가는 여행 중이다."
- 나는 누구인가, 모로코
"혼자는 외로움이 아니다. 나를 채우는 시간이다."
- 혼자여도 괜찮다, 브라질
"병원 가는 길은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걷다 보면 길이 익숙해진다. 그 익숙함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 또 병원이다, 라오스
"파벨라에서 배운 것. 가진 게 적어도, 오늘은 산다."
- 맨발로도 공을 찬다, 브라질
"무너지는 순간은 찰나, 서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 추적 관찰이라는 단어, 아르헨티나
"배움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는 여전히, 철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 천천히 걷는 길, 독일
[그러니까, 나는 여행 중이었다]
20대 여행과 40대 육아를 엮어낸 시간 여행 에세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알게 될 것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나를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나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것을.
경력이 단절된 시간도, 관계가 변한 시간도, 모두 나의 여행이었다는 것을.
당신 안에도 이미 답이 있다는 것을. 그러니까, 당신도 지금 여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