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 불꽃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재 속에서 다시 날아오른 한 마리 불사조의 이야기다. 이것은 단순한 회복의 기록이 아니다. 스스로 태워버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삶의 가장 단단하고 아름다운 비밀을 발견한 이의 기록이다.
불사조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영적으로 많은 공격을 받았던 경험들이 있고 지금까지의 삶속에 수 많은 정신적인 고뇌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왔다. 심지어는 생의 마감까지 생각해본적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한 줄기 하늘의 빛이 비쳐와 그 빛을 보면 진리의
밧줄을 붙들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특별히 육체적인 질병의 고통의 산을 하나씩 넘어가면서 죽음의 사선에서 생명이라고 하는 줄을 붙들고 또 다시 일어나는 불사조의 정신으로 살아온 것 같다.
불사조의 정신으로 살아왔다는 표현보다는 갈래도 갈 수 없고 죽을래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의 수레바퀴 속에서 새로운 출구를 바라보며 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지금 어떤 불길 속에 있든, 당신에게도 스스로 태워버릴 용기와 그 재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당신 안의 불사조를 깨우는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