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결심을 해도 같은 지점에서 무너질까.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는 그 반복의 원인을 ‘의지 부족’이 아니라 ‘내면의 구조’에서 찾는다. 중세의 고전 『아옌바이트 오브 인윗(양심의 뉘우침)』은 일곱 대죄를 한 마리 짐승의 일곱 머리로 그려, 욕망이 생각과 말, 습관을 거쳐 삶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은 죄책감을 키우는 설교가 아니라, 스스로를 속이는 방식과 감정의 폭주를 차분히 해부하는 자기점검의 도구다. 오늘의 선택을 조금 더 정직하게 만들고, 반복되는 실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필요한 ‘양심의 기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