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유익을 모르는 성도들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매일 묵상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묵상하라!’고 강단에서 외치지만 정작 목회자들도 묵상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게으르기 때문일까?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한국교회 성도들만큼 부지런한 사람도 많지 않다. 그렇다면 왜 묵상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 너무 바쁘게 살기 때문이다. 바쁠수록 묵상의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또 한편으로는 ‘무엇을’ ‘어떻게’ 묵상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른다면, 묵상은 발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끝내 포기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성경 묵상과 관련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실질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 글은 “무엇을 묵상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특히 “어떻게 묵상할 것인지?” 단계별로 되어 있어 묵상의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줄 안다. 물론 설교 본문을 묵상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