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배우지 않고
고통을 겪지 않으면 쉽게 변하지 않는 존재라고들 합니다.
저 역시 돌아보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겠다고 느꼈을 때 가장 치열하게 배우고 성장해왔습니다. 제가 맞다고 믿고 생각하고 행동했던 결과물이 나에게 고통과 시련을 줄 때, 하나씩 헤쳐나가며 성장을 했고 제 자아를 조금씩 더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 졸업, 싱가포르 취업, 독일계 대기업 근무, 글로벌 커리어 컨설팅사 운영까지.
이러한 이력으로 수많은 외국계 & 해외취업 희망자분들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누군가의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하고, 동기부여를 이야기하는 강연을 하며,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과연 내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말입니다. 지난 해는 그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진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기에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정하기도 어렵고,
삶의 모습이 너무나 다양해져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조심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정답처럼 보이는 말들 대신, 조금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일’과 ‘업’을 통해 어떻게 나 자신을 발견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여러분이 당연하게 여겨왔던 개념들에 한 번쯤 물음표를 던지고 오래도록 지치지 않을 일을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이 책은 충분히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싱가포르·독일계 커리어로 정리한 외국계·해외취업 2026 트렌드 | 경남교육 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