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글
문학을 읽는다는 건, 마음을 만나는 일입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위해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을
'읽기 쉬운 이야기’와 ‘사회적 상황 이야기’ 로 다시 풀어낸 책입니다.
〈금시계〉, 〈봄봄〉, 〈영길이의 설움〉, 〈시골쥐의 서울구경〉
익숙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학 속 장면들을
짧고 쉬운 문장, 명확한 감정 표현,
현실 생활과 연결되는 사회적 상황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내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나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화가 날 때, 나는 멈출 수 있을까요?
새로운 곳이 낯설 때, 돌아와도 괜찮을까요?
내가 사는 곳이 나에게 맞는 곳일까요?
이 질문들은 문학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만나는 상황입니다.
이 책은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습니다.
대신 말합니다.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이렇게 선택해도 괜찮아요.”
그래서 이 책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학 읽기 책이면서
마음 읽기·자기조절·자기결정 학습 자료이고
그림책·AAC·사회적 상황 이야기로도 활용 가능한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과 함께 책을 읽는 보호자
특수교사, 통합교사, 치료사, 활동지원사
문학을 통해 관계·감정·삶을 이야기하고 싶은 모든 분들
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인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마음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도록
문학의 문을 넓게 열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