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글도 혹은 한 줄의 글도 쓰기 어렵다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은 혹여나 수필과 시조라는 말만 보고 여기에 무슨 비책이 있나 보실지도 모르겠군요
허나 이 책은 잘 쓰는 방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쓰고 싶어지는 마음, 계속 써도 괜찮다는 조용한 확신을 독자님 곁에 내려놓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 있습니다. 쓰려 하지 않고 남기려는 분에게는 답을 드릴 수 있기에 말입니다.
오늘의 삶을 오늘의 언어로 남기려는 분이라면, 이 책의 호흡이 낯설지 않게 다가가길 바랍니다.